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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공자 당대와 그 후예들의 생활터전)

원평재 2015. 5. 6. 08:34

 

 

 

 

 

 

 

성부로 들어온다, 곧 공부와 같은 의미이다.

 

 

 

 

                                                          공부(孔府)

앞에서도 소개하였고 또한 잘 알려져 있다시피 춘추전국시대의 공자(孔子, BC 551 ~ BC 479)는 노(魯)나라의 교육자·철학자·정치사상가, 유교의 개조(開祖)이다.

공자의 고향 곡부(曲阜)는 지금의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마을로, 주대 문화의 전통의례와 전통

음악의 보존지로 유명한 곳이다.

 

공부(孔府)는 공자 후손들의 생활과 집무공간이다. 왕실로부터 제후의 대접을 받아온 공자의 후예들이, 삼청(三廳) 육당(六堂)이 있는 이곳에서 공사 업무를 처리하고, 역대 제왕을 접대하던 공간이기도 하다. 中, 東, 西, 三路에 12,470여평에 152채의 건물에 즐비한 436개의 방은 공씨

문중 영화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명,청 시기에는 황제 궁실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저택으로

존재하였다고 전해진다.

송나라시대부터 공자의 자손에게 공자의 덕을 이어가는 고귀한 성통이라는 연성공(衍聖公)

작위가 주어졌다. 유교의 성현 공자의 77세 직계후손인 공덕성(孔德成)은 대만고시원장을

지냈으며 88세로 2008년 10월 28일 사망했다. 현재 79대손이 있다고 하며, 공부는 중국

정부의 소유이다.

 

 

 

 

 

 

 

 

 

 

 

 

 

 

 

 

 

 

 

 

 

 

 

 

 

 

 

 

 

 

 

 

 

 

 

 

 

 

 

 

 

 

 

 

 

공부 출구를 통하여 나왔다

 

月亮之上  (달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