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와 잠비아를 관류하는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폭포의 원동력이다.
이 물줄기가 보츠와나로 들어가면 보다 작은 초베 강과 합수하여 양수리를이룬다.
이 부분에서 깊은데는 6미터 되는 곳도 있고 상당한 부분은 늪지가 되기도 한다.
생명이 서식하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이다.. 여름이면 홍수도 일어난다.
이때는 범람하는 저지대에서 어류들이 산란을한다.
잠비아의 고지대에서 시작한 물길은 남쪽으로 흘러갈수록 점점 세력이 커진다.
수개월간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 동안에도 잠베지 강은 마르지 않기 때문에, 야생 동물들은
물을 마시기 위해 늘 잠베지 강 주변에 머무른다.
우기로 접어들면 하이에나, 누, 얼룩말, 물소, 들개 등의 야생 동물은 홍수를 피해 높은 지대로
이동한다.
잠베지 강이 범람하는 루바 평원에서 가장 강력한 포식자는 하이에나다. 하지만, 강이 범람하면
포식자와 먹이 모두 공통의 적인 물을 피해 대피한다.
잠베지 강 유람객들을 마지해 주고있는 토속 악단들
비트 박자(심장의 박동에 맞춘 박자) 따라 우리 심장의 동계도 흥겹게 반응한다.
잠비아의 고지대에서 시작한 물길은 남쪽으로 흘러갈수록 점점 강력해진다.
악어떼는 언제 어디서 공격을 할지 모른다.
2015년도에도 실제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부인이 보는 앞에서 희생자가 생긴 것이다.
하마떼들도 가족을 이루어 함께 서식한다.
코끼리가 대체로 3000마리라던가?
레인저 제복의 아가씨는 거의 경국지색이었고
검은 채양의 모자를 쓴 동반 유람객의 미모는 미상불 팜므 파탄
아니 아니, 팜므 파탈의 수준이었다.
임팔라 떼가 가장 많이 보였다.
육식 포식자들의 먹이 사슬에서 맨 아래 쪽 부류에 속하는 초식 동물이지싶다~
보츠와나에 이른 잠베지 강은 일부 초베 강으로 쪼개지다가, 동쪽으로 흘러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 지대에 도달한다.
이 지역 사람들은 ‘냐미냐미’라는, 잠베지 강을 관장하는 신을 믿는다. 1,300킬로미터를 흘러온
잠베지 강물은 마침내 빅토리아 폭포에 이르고, 그 힘은 절정에 달한다.
저 새들과 고뿔소의 공생관계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깃발이 있는 쪽이 보츠와나 영토인데 한동안 강과 영토의 분쟁이 심각했으나 이제는
모두 대 타협을 이루었다고 한다.
강상의 수련이 아련하다.
임펠라 중에서 뿔이 있는 녀석이 수컷이라고 한다.
암컷을 열마리 정도는 거느리고 있다.
식생대를 보아도 예사롭지않다.
때가 되어서 소멸되는 고목의 자태가 장엄할 따름이다.
다시 수련이 흔들리며 나타난다.
평원 먼 쪽으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때가 되면 초원에 불을 질러서 태울건 태우는 모양이다.
우기가 오면 방갈로우의 아래쪽은 모두 물속에 잠긴다.
먼 먼 곳에서 타오르는 불꽃과 연기
요원의 불길이라더니---
그늘에서 낮잠자는 악어
이윽고 입수한다.
유람선에서 스넥과 음료는 무제한으로 나왔다.
맥주 중에서는 잠배지 강물을 바탕으로 한다는 두 종류가 인기였다.
남아공의 와인도 최고의 인기라고 한다.
많이 본 장면들이다.
잠베지 강 유람은 원래 석양을 최고로 치는데 이날은 흐린날이라 진면목은 맛보지 못한 셈이었다.
떠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녁에는 인기를 모으는 이곳 원주민 특유의 야외 바베큐 식당으로 갔다.
BOMA 식당이라고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곳이다.
숙소인 킹덤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무어니 무어니 해도 집이 최고이다.
리스 / 피아노 협주곡 8번 내림 가장조 Op.151
Piano Concerto No. 8 in A flat major, Op. 151,
"Gruss an den Rhein", "Salut au Rhin"
Ferdinand Ries (1784 - 1838)
Christopher Hinterhuber, piano
New Zealand Symphony Orchestra
Uwe Grodd, Conductor
전악장 연주
리스 Ferdinand Ries, 1784~1838
페르디난트 리스는 베토벤의 애제자로 잘 알려진 작곡가이다. 그가 남긴 여덟 편의 피아노협주곡
들은 훔멜의 작품과 더불어 19세기 초반의 가장 주요한 작품들로 손꼽힐만하다. 최초로 녹음된
두 협주곡은 스승 베토벤의 영향을 받은 고전적 양식미에 짙은 서정성을 겸비하였다.
리스의 피아노 협주곡은 총 8편이 남겨져 있다. 그 중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피아노 협주곡은
3곡 정도 되고, 나머지 5곡은 아직도 녹음중이라고 한다. 조만간 8편이 다 발매되길 희망한다.
리스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의 스승이었던 베토벤 보다는 오히려 모짜르트 적인 요소가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페르디난트 리스는 1784년 9월 23일 독일 본(Bonn, baptised),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Johann Ries (1723-1784)는 라인지역에서 유명한 트럼펫 연주자였다. 그의 아버지는
(Johann Ries , 1755-1846)는 음악신동으로 유명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선생이였다.
리스의 맨 처음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생은 그의 아버지 <Franz Anton Ries(1755-1846>였다.
또한 5살부터 B.H. Romberg에게 첼로를 배웠다. 그의 아버지가 베토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면서 그는 베토벤에게, 피아노와 작곡을 배우게된다. 그렇게 베토벤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제자이자 친구로 오랜시간 우정을 나누게 된다.
리스는 당대 실력있는 피아니스겸, 작곡가로 유명하였으며,
피아니스트로서 유럽각지로 연주 여행
을 하였다. 신음악잡지에 글을 기고 하기도 했으며, 후에 베토벤의 전기 작가로 더 잘 알려졌다.
그의 음악은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실제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베토벤의 음악을 듣는
착각을 들게한다. 하지만 그는 베토벤의 고적적인 형식에 낭만적인 따스함을 더해 그의 작품
전체적으로 밝고 따스함이 녹아 있다.
베토벤이 첼로에 매력을 느끼면서 첼로 소나타를 작곡을 시작하였다면, 리스는 첼로소나타를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역활을 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8곡의 교향곡》과, 많은 피아노 음악을
포함해서 《8곡의 피아노 협주곡》,《첼로 소나타》,《바이올린 소나타》,《피아노 소나타 》,
《피아노 삼중주》,《26곡의 현악 사중주》,《오중주》,《육중주》,외 많은 실내악 작품들이있다.
Christopher Hinterhuder (1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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