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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과 허영숙 여사를 다룬 제114회 인물전기 학회

원평재 2016. 10. 26. 14:34






인물 전기학회의 114회 강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춘원 이광수와 부인 허영숙 여사의 생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두분 모두 문인으로 선각자로 마침내는 친일의 혐의와 굴레 속에서 우리의

뇌리를 멤도는 극적인 인물들입니다.

이 힘든 인물상을 그려낸 김광휘 작가의 용기랄까 고증의 노력, 재단과 평가는

경이의 시선을 모아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과연,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예견되었던 많은 문제들이 강의실을 휘감았습니다.

우리는 민족사의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리해야할까요.

아니 이날 참석한 동서문화사의 --- 대표 말대로 유구한 역사적 평가에 일단 올려놓고

보아야할 주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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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물전기학회

                                                      (Korean Biographical Society)


제114회 인물전기강좌



이번 달에는 춘원 이광수의 부인 허영숙여사(1897-1975)의 생애에 대해 우리 학회 회원이시면서

저명 방송작가이신 김 광휘 선생님이 발표하시겠습니다.

김 작가님은 이번에 허영숙-이광수 실록소설 <태양의 천사> 1,2권(나남출판사)에서 출간하여

화제를 모으고 계십니다.

많이 참석하여 역사와 인물에 대한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10월 7일


                                                                     한국인물전기학회 회장 최 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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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영숙(1897-1975)의 삶과 사랑

연사: 김광휘(방송작가, 소설가)

때: 2016년 10월 25일(화 ) 오후 5시-7시

곳: 예술가의 집 세미나실 2(구 서울대 본부 건물)

교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바로 마로니에공원으로 들어와서

오른편에 선 붉은 벽돌 건물(예술가의 집: 760-4715, 010-570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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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기학회의 종신 회장 최종고 서울법대 명예교수의 시집 발간 축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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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잠시 프로방스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오고자 합니다. 한동안 침묵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