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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조 박사 특강 ‘미국 문학 발전사의 이해’ 성료

원평재 2018. 11. 4. 16:33






김유조 박사 특강 ‘미국 문학 발전사의 이해’ 성료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8/28 [05:28]
▲     © 뉴욕일보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미광)가 주최한 김유조 박사(미국 소설협회 회장및 건국 대부총장 역임)의 ‘미국 문학발전사의 이해’ 문학 강연회와 3/4분기문협 정기이사회가 23일 오후 6시부터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있는 다래옥 식당에서 열렸다. ‘미국에 살며 미국 배우기’라는 흥미있는 부제로 열린 이날 김유조 박사의 강의는 영국으로부터 출발한 식민지시 대문학부터 남북전쟁 이후의 국민문학, 자연주의문학, 표현주의문학 순으로 이어져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 문학사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국 문학부흥기를 이끈 주인공인 뉴잉글랜드 지방 작가, 허먼 멜빌,너새니 얼호손, 월트 휘트먼 등의 작품세계를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으며 마크트윈, 헨리 제임스를 거쳐 유진 오닐, 헤밍웨이, 스타인벡에 이르는 거장들과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솔벨로까지 아우르며 시대를 거슬러 문학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또 “앞으로의 세계 문학 기류가 시, 소설, 수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으며 문학창조작업의 새로운 형태인 공동작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인협회 황미광 회장은 “오늘 강연회는 문인협회 회원이 아닌 한인들이 문학에 관심을 갖게 권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바쁜 삶 속에서 문학 본연의 자생적인 힘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고 치유의 역할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동부 한인문인협회는 지난 5월 김종회 교수를 강사로 통일문학과 한민족문학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가졌으며 9월 27일에는 ‘뉴욕문학’ 28집 출판기념
회를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뉴욕문학’ 28집은 아마존 마켓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미동부 한인문인협회 전화: 347-739-6502 <기사·사진제공=미동부한인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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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8 [05:28]  최종편집: ⓒ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