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공로상 한빛 문학은 계간 문예지인데 이번 여름 잔치에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평소 편집위원장 겸 고문을 맡고 있으니 집안 행사에서 상을 받은 셈입니다. 심심풀이로 그날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손해일 펜 이사장도 잔치 축사를 하였습니다. 소생이 서초 문협을 맡고있다보니 회원이 꽃다발을~~~.. 동서 문학 산책 2017.06.23
<문학 의식> 봄호에서 아를 연작시 3 (밤의 카페) 프로방스 아를 그 길고 좁은 골목의 순례자가 되었어 빈센트의 낮은 추녀 카페 앞 별밤을 그리던 곳 최근 장삿속으로 노란 페인트 뒤집어쓰고도 그냥 그림으로 익숙한 밤의 영역이었어 아침나절에도 화폭 속 밤의 카페로 버티어 온 찻집은 세월 따라 더 자극적.. 창작 시 (포토 포엠) 2017.05.03
네브라스카의 부트힐 작가의 세계여행 4 네브라스카의 부트힐 중서부 네브라스카의 오갈랄라로 들어가는 길목에 "부트힐"이라는 팻말이 보여서 가슴이 뛰었다. 아주 옛날 학창시절 "오케이 목장"의 결투라는 영화를 보았던 기억 속에 "부트힐~, 부트힐~"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주제가는 언제나 뇌리에서 떠나지..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7.04.18
국제문예 봄호 (아, 빈센트의 아를) 아, 빈센트의 아를! 영탄이 시어를 넘보듯 한 건 내 관념의 관념화 탓이려니 빈센트 반 고흐에 처음 눈뜬 건 미 8군에서 야매로 흘러나온 헌책더미 펜트하우스와 플레이보이의 백말들 제치고 되잖게 삐죽이 나온 아를의 사이프러스 향나무 뒤틀린 몸매 옛 사춘기 때의 기억이지 욕망과 좌..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7.03.31
(시) 에스파스 반 고흐(반 고흐 정신병원) / 문학의 강 봄호에서 에스파스 반 고흐 아를 탐방의 백미는 반 고흐 정신 병동이었어 새로 고친 고흐의 별밤 다방이 인증 샷으로 테라스부터 북적거렸다면 여긴 명상 터라고나 할까 낙엽 쌓인 내정의 곳곳은 정일靜逸이 켜켜로 묻어나고 노랗다 못해 검붉은 혹은 잿빛 이파리 소리 없이 떨구어 버리는 고흐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7.03.26
조선족 소설 문학 개관 (미래시학 봄호 특집) 조선족 소설 문학 개관 김 유 조 * 서술 방향 1. 들어가는 말 2. 조선족 문학의 형성과 전개 3. 개혁 개방 이후의 발전과 변화 1) 80년대 전후반 소설 문학 개관 2) 90년대 소설 문학의 급격한 주제 변천 3) 출국 열, 서울바람 문학의 경향과 전망 4. 내부 번역 과제 1) 어휘, 문법, 표현방식 등의 .. 동서 문학 산책 2017.03.15
좋은 만남 2월호 차이코프스키 / 슬라브 행진곡 Slavonic March in B flat Major, Op. 31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Paul van Kempen (16 May. 1893 ? 8 December, 1955), cond. The Dutch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Amsterdam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