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시랜드의 그녀 (6) 서제에서 그의 e-메일에 그녀의 이름이 떠오르자 처음 그는 흠칫하였다. 얼마전 부터 그의 아내는 집안에서 제일 큰 PDP 모니터에 인터넷을 매달고 모든 조작은 TV 볼때 쓰는 리모콘 하나로 통합을 해 놓았다. 그가 늦게 들어 온 어느날의 낮 동안에 모두 일어난 인터넷 환경의 혁명, 아니 쿠데타 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07.09.13
딕시랜드의 그녀 (5) 정아의 꿈, 네거티브 드림이랄까, 우리나라를 지금 당장 죽어도 떠나야겠다는 소망의 이유를 변교수는 졸업여행을 따라가서야 알게 되었다. 3년제 대학의 편입생이 학교에 적을 두는 기간은 고작 2년이어서 졸업은 금방 찾아왔다. 졸업 여행은 더 빨리 찾아왔다. 교수라면 모두들 싫어하는 졸업여행 .. 카테고리 없음 2007.09.11
뉴 올리언즈를 들어서다 뉴 올리언즈를 그냥 사진으로만 지나칠 수는 없겠지요. 한 "팩션"이 있어야 되지않겠습니까---. 여기 한(恨)의 땅, 뉴 올리언즈가 배경이 되는 천일야화의 초고가 모두 만들어졌으나 최종 퇴고와 사진 처리가 아직 미완인 상태입니다. 더구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곳 허드슨 강변에서 해야할 일들이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07.31
카트리나 참상 2주년 28137 미시시피와 루이지아나는 모두 해발 고도가 낮은 저지대인데, 허리케인이 연례행사이고 지구 환경 악화로 인하여 그 위력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여기에 사행(蛇行)을 이룬 강으로 인하여 침수 피해가 잦은 운명의 땅이었다. 두해 전에 무서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내습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