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공원은 월드컵 공원의 일부이다.
월드컵 공원에는 또 노을 공원이 있어서 더욱 장관이지만 지금은 셔틀 버스를
타고 돌아야한다.
금년 말쯤이면 두 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가 놓이는 모양이다.
그때 다시와서 전체를 조망하자는 꾀가 난다.
사실은 오후에 서교 교회를 찾을 일이 있어서 오래 지체할 수도 없다.
장노로 있는 내 친구가 특별 예배에 초대를 했기때문이다.
생명의 말씀을 듣는 일도 힘쓸 일이다.
말씀을 들은 후에는 이대 후문에 있는 <석란>의 안채에서 저녁을 먹었다.
서교동, 이대 후문, 신촌, 석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들이다.
구원이 따로없는듯한 날이었다.
바람개비를 돌리는 아들, 바라보는 엄마,
모자상이 아름답다.
억새 축제 초롱이 내려갈 때에도 바람에 흩날렸다.
석란 후정에서
출처 : 은빛 포럼
글쓴이 : 청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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