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보고다닌 투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원평재 2012. 9. 22. 23:10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벨리키슬랍 폭포

 

 

194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도 그레브와 아드리아 해안도시 자다르 사이에 있는데

독립 전쟁때에는 세르비아군대가 4년간 점령한 적도 있었다.

공원면적은 295㎢ 정도라고 한다.

빼어난 경관이 많이 소개되어서 아주 대단한 줄로 알고 있었는데

기대나 상상 보다는 규모 면에서 다소 실망하였다.

아마도 카나디언 록키의 장대한 규모를 이미 바라본 시각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갈수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이곳도 에메랄드 색조의 호수는 석회석의 반영이라고 한다.


16개 다양한 형태의 호수면적은 2㎢ 정도이며, 호수의 높이는 해발 503m~636m에 이른다.

수심은 1~47m 정도에 이른다고.

만년설이 녹는 알프스 지맥 덕분이 아닌가 모르겠다.

벨리키슬랍을 비롯한 수많은 폭포와 20여개의 동굴이 호수와 조화를 이루어서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룬다는데 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였다.

숲 사이로 흐르는 물은 코라나 강(Korana)의 지류라고 한다.

 

 

이곳으로 오는 중에 보게된 기이한 바위 덩어리

 

 

 

 

 

 

 

 

 

 

반영사진을 시도해 보았다.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터리로 움직이는 유람선을 기다리는 사람들

 

 

 

 

 

 

 

배를 한번 환승해야 되었다.

 

 

 

 

 

아름다운 국립공원도 잠깐, 현실은 내전의 후유증이 아직도 완전히 치유되지는 못한 모습~~~

 

 

총탄을 뒤집어 쓴 모습이 아직 그대로 있다.

 

 

 

슬로베니아로 달리는 길에 어떤 마을을 힐끗보았는데

무기 전시장처럼 보였다.

 

 

슬로베니아로 달리는 길 위에 고단한 차가 보였다.

 

 

 

Viola Sonata in Eb minor, Op.120 No.2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2번

Johannes Brahms, 1833∼1897

Mieczyslaw Horswzowski, Piano / Walter Trampler, Viola


1악장 (Allegro Amabile)
Walter Trampler, Viola / Mieczyslaw Horswzowski, Piano
Recorded: 1967


2악장 (Allegro Appassionato)
Walter Trampler, Viola / Mieczyslaw Horswzowski, Piano
Recorded: 1967


3악장 (Andante con moto; Allegro)
Walter Trampler, Viola / Mieczyslaw Horswzowski, Piano
Recorded: 1967

브람스 소나타 Op,120

작품 120인 두 곡의 클라리넷 소나타(비올라 소나타)는 브람스의 마지막

실내악곡인 동시에, 마지막 소나타에 해당하며, 또한 변주곡 작곡가로서의

마지막 변주곡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곡은 브람스의 가장 만년의 작품이긴 하나, 그의 만년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후한 것보다, 오히려 단순하고 간결하며,쉽사리 친해질수 있는 작풍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화된 어린이다운 순진함과, 종교적인 체념도 였보인다고 하겠다.

클라리넷은 전작의 3중주곡이나 5중주곡 이상으로 효과적이며,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곡의 형식은 명쾌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의 생애에서의 모든 형식상의 실험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세련됨을 보이고 있다.

제 1번 f단조는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약간 음울하긴하나 매력적이며,

전원적인 선명함으로 끝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제 2번의 내림E장조는우아하게 시작하여 격렬하게 스케르쪼풍의 중간 악장을 거쳐,

느린 악장과 끝악장을 겸한 듯한 일련의 효과적인 변주곡으로 끝나고 있다.

브람스는 이 두 곡을 자기 취미와 곡의 성격에 따라, 비올라와 피아노의 소나타로도 편곡했으며,

이 것도 역시 원곡인 클라리넷 소나타에 못지 않을 만큼 자주 연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