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로 들어서서 수도인 빌니우스로 향한다.
간간히 비를 만난다.
원래 리투아니아라는 이름은 리에뚜바에서 나왔는데
뜻은 "비"라고 한다.
자살율이 세계1위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을 가리키는 "자뽕"이라는 말도 있다고한다.
마약이 심하여서 매일 주사기를 돌려가며 맞는 족속들도 있다고한다.
전에 북유럽 3국, 노르웨이, 스웨딘, 핀란드를 다닐 때에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것 같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그런 이야기에서 자유롭지 않지---.
유채빝이 성한건 2-3년 전부터라고 한다.
세계적인 환경 의정서를 의식하여 시작하였는데 수익이 좋다고한다.
휘발유를 짜내는데 유전에서 나오는 기름보다 경제성이 있다고~.
애국자가 따로 없는성 싶다.
우리 기업들이 선전하는게 현지 관광보다 더 즐겁다.
대통령 궁
리투아니아는 북유럽(북위 55도)에 위치한 인구 3백만의 조그마한 나라,
국토면적은 우리나라의 1/3수준이고 국민소득은 2만불,
1991년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했는데,
지금은 나토와 유럽연합(EU)회원국이다.
평지가 주를 이루는 국가로, 가장 높은 지역이 불과 294m에 불과하다.
국토의 1/4 이상이 숲으로 덮여 2800개가 넘는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인 빌니우스 시의 중심부는 강의 서부지역이며, 대성당 광장이 그 중심이다.
동유럽에서 가장 큰 구시가는 대성당 광장으로부터 남쪽으로 뻗어있다.
러시아, 독일, 폴란드 등 지역의 강국과 인접해 있는 약소국으로서
이민족 지배에 의한 피점령 역사로 점철되어 있는 고난의 역사로 점철,
빌니우스는 인구 528000명의 리투아니아 수도로 진입하여
주마간산 스케치하여본다,
수도이름은 발음나는대로 빌뉴스, 빌리우스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표기하는데 Vilnius라는 뜻이 어쩌면 "새마을"이 아닌가 싶다.
굳이 빌니우스라고 써본다.
이전의 수도가 카우나스(Kaunas)였다니까 더욱 그러하다.
빌니우스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부터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의 하루 시작을 몇컷찍고 아침을 먹고 시내 중심부로 들어간다.
중심부로 들어가려면 새벽문이라는 곳을 통과해야된다.
마치 예전에 우리나라도 사대문을 통과해야 왕궁으로 들어가던 것과 같달까.
새벽문
이 좁은 문을 들어오면 성안으로 연결된다. 16세기경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초기에는 도시를 지키는 요새의 일부분으로 성문의 역할을 햇던 곳이다.
빌리우스 도시를 지키는 요새 새벽의 문, 러시아 정교회, 성 카지미엘스 성당,
빌리우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부를 자랑하는 성안나 교회, 리투아니아 대통령궁,'
빌리우수 국립대학교, 젊음의 거리인 보케츄거리, 성배드로 바울 성당 등
옛문화의 화려함이 그대로 남아있다. 강대국 사이에서 피점령국으로서
고난의 역사를 다 떨쳐버리고 지금은 평온한 도시로 옛모습의 일부를 보여준다.
1671년 이곳에 성모마리아상을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상은 기적을 행하는 성화로 알려져있어 리투아니아의 성지로 손 꼽히는 곳이다.
성모마리아상의 실제 인물은 리투아니아 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성
바르보라라드발라이데 라는 사람이라고~.
리투아니아에 미녀가 많다고~
곳곳에 고적 부활 공사가 한창이다.
구시청사 건물의 모습, 15세기에 들어 선 곳인데 지금의 건물은 18세기에 지어졌고
지금은 시 차원의 중요행사가 있을 경우 손님을 엽접하는 영빈관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시청 옆으로 KGB 본부와 게슈타포 건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것인지는 모르겠다.
다시 대통령 궁 앞에 섰다.
광장 옆으로 빌니우스 대학이 있다. 철학과 인문사회 쪽이고
공대 쪽은 다른데에 있다고 한다.
400년 전통의 빌니우스대학교 ,
1568년에 설립된 유럽최의 대학 중의 하나,
리투아니아 폴란드 연합국 시절 폴란드 예수이트 선교사들이 지은 신학교로
1579년 당시 연합국의 왕이었던 스테판 바토리의 칙령으로 정식 대학교로 승격되었다.
이곳은 중세기 부터 리투아니아 대주교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제정 러시아 시대에는 리투아니아 지역을 관할하던 사령관들의 관저로 사용하였고.
1812년에는 러시아로 향하던 나폴레옹이 이곳에 하루 묵어간 곳이다.
터의 이력으로 보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곳은 발트해에서 캐낸 호박 공예가 유명하여서 한 곳을 들러보았다.
저 스타킹 패션과 나무를 둘러싼 천 조각은 무슨 연관이 있을법한데
찾아내지는 못하였다.
성 안나 성당
박물관 건물
빌리우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게디미나스성에 오르다.
빌리우스에서 가장 높은 곳, 해발 48미터의 게디미나스성,
전용승강기 후니쿨리 후니쿨라를 타고 오른다.
후지쿨리 후니쿨라
세 십자가 언덕
<숲>이라는 이름의 전통 식당에서 점심을 하였다.
샤넬 향수 알뤼르에서 따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서구로 향하는 이나라의 정서를 알겠다.
시청 앞 계단의 젊은이들
이제 이 나라의 옛 수도 카우나스로 떠납니다.
도시의 남쪽에 미국 록음악의 전설인 Frank Zappa의 상반신 기념 동상이 있다.
젊은이의 고뇌와 공감이 합일한 그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본다.
- Frank Zappa -
Album: Joe's Garage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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