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문화의 파편들

공항 철도 시승기

원평재 2007. 2. 22. 23:03
22520 

공항 철도 1차 구간 개통이 3월 23일로 닥아왔다.

인연이 있어서 초대를 받아 1차 시승식에 참가하였다.

많은 분들이 앞으로 계속 시승 기회를 갖게 되시리라 예상된다.

오늘 참가자들은 "리더스 월드"라는 월간지의 카버를 장식한 경력이 있는

일종의 카버 스토리 클럽의 일원이어서 같은 회원인 공항 철도 CEO의

초대를 받아서 갔다.

앞으로 누구나 많이 이용하게 될 공항 철도의 개통에 앞서서 일종의

시험과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고나 할까.

물론 즐거운 마음으로---.

 

 

 

 

CEO께서는 해당 부서의 장관을 할 때에 시작한 사업을 이제는 민영 회사의

책임자가 되어서 운행, 운영하게 되었으니 감회가 깊을 수 밖에 없을

것이었다.

 

새로 만든 철로와 시설이 내 좁은 소견과 경험에 비추어 볼때에도

선진국 어느 나라 보다도 더 잘 되어 있어서 가슴 뿌듯하였다.

앞으로 정식 개통이 되면 우선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 사이를 달리다가

2010년 초부터는 서울역까지 완공이 된다고 한다.

멋지고 빠른 공항 철마의 쾌주에 기대가 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런가---.)

 

 

 

  

 

 

 

 

 

 

 

 

 

 

 

 

(지하철 5호선에서 환승이 된다. 앞으로 서울 역까지 개통되면 거기서 탑승

수속과 짐 부치는 일이 다 해결된다고---.)

 

 

 

 

 

 

 

(인천 공항으로 갈때에는 직통열차를 탔고 올때에는 일반 열차를 탔다.

값은 28분 걸리는 직통이 7900원인데 지정 좌석제이고 33분 걸리는 일반은

3100원으로 33분이 걸린다고 한다.

값의 차이가 많으나 좌석 지정 등, 서비스의 차이도 많다.

또 일반 열차는 중간에서 내리고 타는 전철과 같은 운영 체계이다.) 

 

 

 

 

 

 

 (서해를 가로지르는 다리는 이미 개통된 다리의 아래 부분에 미리 설치

장치를 해 두었다고 한다.)

 

 

 

 

 

  

 

 

          (어느듯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역장의 브리핑을 받았다.)

 

 

 

 

 

                    (현장 학습을 온 초등학생들이 눈에 들어와 담았다.)

 

 

 

 

 

 

 

 (전부터 인천 공항 외양인 거북선 모양에서 머리 부분이 궁금하였는데

멋진 내부 구조물을 갖추고 있었다.)

 

  

  

 

                     (올 때 탄 일반 열차는 좌석이 지하철 수준이었다.)

 

 

 

    (시승이 끝날 때 쯤 작은 선물을 받았다.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