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다음 <블로그 북> 16권을 만들다. 표지 제목 분량 등록일 상태 수정 문학과 Sex & 인문 글 28개 3 / 500MB 2011.02.09 다운로드 수정 삭제 청담동 풍경화 (미니멀 팩션 소설집) 인문 글 24개 3 / 500MB 2011.02.14 다운로드 수정 삭제 지난해 가을에 읽은 책 중에 <전자책의 충격> (사사키 도시나오 지음-한석주 역)이 있었다. "서기 2010 년"은 인류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25
멧돌 첼리스트 여러날 전에 쇠락한 온천 도시 수안보에서 무슨 세미나를 마치고 월악산 밑 송계 계곡을 훑으며 마침내 마애석불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 정작 수안보 시내는 마치 피난으로 疎開가 된 도시 같아서 문자 그대로 인적이 없었는데, 그나마 월악 깊은 산골 송계계곡에는 그래도 등산객들이 드문드문 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내 사랑은 붉고 붉은 장미 O my Luve's like a red, red rose That's newly sprung in June: O my Luve's lke the melodie That's sweetly play'd in tune. As fair art thou, my bonnie lass, So deep in luve am I: And I will kuve thee still, my dear, Till a'the seas gang dry: Till a'the gang dry, my dear, And the rocks melt wi'the sun; I will kyve thee still, my dear, Whilethe sands o' life shall run. And fare th..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짧은 연안 크루즈 여행 인연이 있어서 "수퍼스타 제미나이(Super Star Gemini)" 평택 취항 기념식과 기념 크루즈 1박2일 행사에 초대 받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8층 유람선에서 4층 캐빈에 자리를 잡으니 옆으로 툭터진 창으로 바닷물이 출렁거리고 멀리 서해대교가 잡힐듯이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긴 서해대교 지을 때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명기 어느 술자리에서 들은 걸죽한 이야기인데 Original Sound Track이었습니다. 가공품이 아니었어요. 오늘 제가 하노이, 하롱베이로 짦은 여행을 떠나니 조금 관련있는 글도 되겠군요---. 옛날 월남에 파병되었던 이 양반이 그곳의 꽁가이(娘子)를 많이 다룰 위치에 있었답니다. 월남 파병의 역..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주례 이야기 화창한 일요일날, 동료 댁내의 혼사에 참여해 보니 우리 테이블에 주례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모였다. 주례도 이제는 좀 번거럽게 느껴지는 나이와 입장들인데 마침 오늘 주례 서는 동료가 첫 주례라고 미리 밝히는 바람에 주례에 얽힌 이런 저런 경험담들이 나왔다. 어떤분은 주례사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속 40년만의 외출 첫사랑과의 40년만의 해후에 실패한 얼마 후에 내 친구는 다시 부산의 그 긴가민가하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전화 번호를 알게된 데에는 또 다른 친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내용은 아래쪽 글에서 이미 밝힌 바가 있지요. 전화 속의 남자 목소리에 지난번에는 주눅..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40년만에 외출한 여인들 두시간 걸리는 동네 산길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짐작컨데 이 좋은 계절에 다들 더욱 좋은 곳으로 나들이 가지 않았을까---. 그래도 우리 일행은 다섯이나 되었으니 고독이나 우수에도 대적할만 하여서 다행이었다. 두시간 "대장정"이 끝나고 보리밥 집에서 밥을 기다리는데 동기 한 사람이 또다른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비아그라 이야기 "자네가 그 부서의 최고 首長노릇 할 때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동기들과의 산책 길은 마음이 편해서 곧잘 만담까지 나오는데, 오늘도 누가 또 재담을 꺼냈다. 처음에는 "의약 분업"말인가. 왜 그런 껄그러운 화제를---.하고 다들 걱정스런 얼굴들이었다가 이어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
오키나와 처녀 학교 다닐 때 부터 씩씩한 여학생이었고, 지금은 무역회사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는 제자로 부터 4월의 마지막 추위가 있던날 전화가 왔다. "저 선생님 제자 미즈 오인데요---." 캠퍼스 커플로 시집을 가고도 미세스는 싫고 미즈로 낙착한 제자, 영어라서 "미즈"이지 우리 말로는 영원히 "큰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