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명절을 고향에서 지내고자 이제 회향합니다. 근친 가족들은 이곳에 더 많은 형편이고 미시간의 친제까지 명절을 함께하기 바라지만 그리운 이가 많은 고향을 택합니다. 워싱턴DC에서 피츠버그 까지 다섯 시간에 걸쳐서 귀환하였다가 다음날 일곱시간에 걸쳐 허드슨 강변으로 왔습니다.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9.07
세모의 거리를 거닐며 붐비는 세모의 거리 풍경을 모아 봅니다. 안드레 리우의 음악을 클릭하여 흥을 돋우면서 산책길에 오릅니다. 맨해튼을 찾으면 항상 "네이키드 카우보이"를 먼저 본 후, 순례의 길에 나선다. 더울 때도 안쓰럽고 추울 때는 걱정까지 겸한다. 소설가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겨울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2.12.28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포토 에세이) 디트로이트의 첫날 저녁은 "노엘의 밤" 40주년 분위기에 젖어, 시내의 바아에서 식사를 하고 뮤지컬 "닥터 제컬과 미스터 하이드"를 "피셔 극장"에서 관람하였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의 원작은 뮤지컬로 개작이 되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갈라졌는데 이날의 공연은 브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2.12.07
버지녀 울프의 단장 버지녀 울프Virginia Woolf의 단장 버지녀 울프Virginia Woolf의 단장 뉴욕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 수집 기획전에 나온 버지녀 울프의 단장 우즈Oose 강 속으로 걸어들어가 목숨 버리던 순간까지 지녔다는 작가의 타자 他者? 여성은 남성의 타자이기를 그쳐야한다고 절규한 그녀 의식의 흐름으로.. 창작 시 (포토 포엠) 2012.01.05
겨울, 두 도시 산책 겨울 맨해튼을 다시 돌아봅니다. 차가운 날씨라서 오히려 활력이 보이는 듯도 합니다, 곧 2011년도 제야의 fire-ball이 하늘에서 굴러 떨어지고 올드랭자인이 울려퍼지는 곳 타임즈 스퀘어 근방입니다. 저 뒤쪽 성조기 조형물이 있는 공간은 미군 지원병을 받는 사무실입니다. 타임즈 스퀘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12.24
뉴욕의 겨울 제목은 "뉴욕의 겨울"이라고 하였지만 보다 정확하게는 맨해튼, 더욱 정확하게는 타임즈 스퀘어 일부, 42번가 한 모퉁이를 겨울 아침 출근 시간에 포착하였다. 뉴저지 아들 집에서 이틀을 지내고 피츠버그로 오는 그레이하운드를 포트 오소리티에서 타기 직전 짬을 내어서 겨울 날씨를 무.. 카테고리 없음 2010.01.15
타임즈 스퀘어의 카운트 다운 전후 (왼 쪽 야후와 버드와이저 광고가 있는 건물 위에서 카운트 다운과 함께 빅볼, 드럽볼이---.) (카운트 다운 행사를 끝내고 자정넘어 돌아가는 군중들의 모습은 형형색색.) 울려라 힘찬 종이여, 이 해를 가게 하여라 거짓을 울려보내고, 진실을 울려 맞으라. Ring out, wild bells, to the wild sky, The f.. 카테고리 없음 2006.01.02
배 탈 이후 배탈이 크게나서 한 이틀 고생했다. 배탈이 난게 글의 소재가 될 수 있을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아픈 이야기, 불이 날뻔한(불난건 물론이고) 이야기가 일반적 흥미의 대상은 될 것도 같다. 내가 동기생 사이트 두곳에 글을 올리는데, 최근에 맨해튼 이야기와 사진을 자꾸 올리니까 한군데에서는 재..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