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로 답사 행사가 있어서
주말 일찍 만남의 장소인 광화문 근처 아리수의 발원지(?) 쪽으로 나갔는데
일상에 없던 장면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 위쪽 사진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부산을 떠는 모습이며
그 다음은 애국 시민 단체들이 최근 테러를 당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비는 모임에
속속 참가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여기도 클릭해 보세요~~~.
중국 청년들이 그룹 관광으로 왔다가 큰 관심을 표명합니다.
중국어와 동남아식 영어가 공용어
움트는 버들개지
버들 잉어 떼~
북으로 간 문학인들(제목;북한의 문학 예술인들)을 계간 <문학의식>에 연재하는
이만재 소설가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중간지점에서 참여하였습니다.
소곡주를 오랜만에 맛봅니다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칭이 생각나서 조심스레 한잔하였는데
달콤한 술맛이 기가 막힙니다.
홍어회는 묵은지와 삼합으로~~~.
청게천 하류로 내려가면서
평화시장, 신평화 시장, 동평화 시장, 청평화 시장 등이 패션 중심지로 탈바꿈하여
나타납니다.
이땅의 개발연대 봉제 공장 시절이 생각납니다
<계속>
01. 가고파 02. 고향생각 03. 그집앞 04. 동심초 05. 따오기 06. 떠나는 배 07. 망향 08. 바우고개 09. 복숭아 10. 비목 11. 얼굴 12. 예동산에 올라 13.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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