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의 카디프 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웨일스의 카디프 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영국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가 찬미해 마지않았던 와이(Wye) 강을 건너서 웨일스 지방의 남쪽 지역으로 내려갔다. 카디프 성이 있는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 항구를 목적지로 삼았기 때문이다. 카디프 성은 원래 1세기경 로마인들이 쌓았으나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2.04
웨일스 지방 바로알기 김유조의 여행 꿀 팁(2) 웨일스 지방 바로 알기 영국의 한 지역으로만 알고 있는 웨일스 지방은 왜 유러피안 축구대회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와 격돌할까. 브리튼 섬의 옛 민족은 갈색 인종이었다고 추정된다. 태양 거석기시대인들을 말함이다. 이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1.26
김유조 박사 특강 ‘미국 문학 발전사의 이해’ 성료 김유조 박사 특강 ‘미국 문학 발전사의 이해’ 성료미동부한인문인협회 뉴욕일보ㅣ 기사입력 2018/08/28 [05:28] ▲ © 뉴욕일보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미광)가 주최한 김유조 박사(미국 소설협회 회장및 건국 대부총장 역임)의 ‘미국 문학발전사의 이해’ 문학 강연회와 3/4분기문협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1.04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김유조의 여행 꿀 팁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라는 말은 상식의 허실 중에서도 관념적인 "있음"과 현실에서의 "없음"을 대비시키는 이름난 화두이다. 여행에 관한 꿀 팁 중에서도 이 말은 매우 적절한 잠언이 된다. 먼저 이베리아 반도와 모로코 여행에서 이런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0.18
축시, 이강소 화백의 현대화랑 "소멸"전에 부쳐 축시, 이강소 화백의 현대화랑 “소멸” 전에 부쳐 전위미술로 일생 전위의 발걸음인 외우 이강소 화백의 소멸 전람회에 갔어 주룩주룩 가을비가 소멸 찾는 발자국을 적셨지 지난 세기 70년대, 화백의 초창기 회고전이었지만 지금 보아도 여전히 전위적 오관은 물론 오장육부까지 긴장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0.07
여행문화 창간호 격월간 여행문화 창간호 권두시 노 젓는 소리 김 유 조 (본지 주간) 오디세이와 열하일기 또 목신의 오후에서 졸고 있는 내 의식의 흐름까지도 어디 움직이지 않고 자각하는 순간이 있으랴 심장의 고동은 노 젓는 소리 제트 여객기의 바퀴를 집어넣고 빼는 소리도 어기여차 디여 이동의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9.25
사색의 집성촌 사색의 집성촌 김 유 조 정년퇴임을 한해쯤 앞두고 모교에서 대학도서관 신축기념으로 도서기증의사를 물어왔다. 선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3000권이상이 되면 기증자 이름을 붙여서 문고 공간도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이런 횡재가 어디 있는가 싶었다. 얼론 승낙 답신을 내고 정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9.04
팔월의 상념 두어달 나갔다 들어왔더니 출판물들이 과장하자면 산더미같네요. 이미 시간을 놓친 글들도 딩굴지만 욕심에 겨워 하나씩 올려볼까합니다~~~^^. 팔월의 상념 팔월은 광복절의 달이다. 일제 강점기 36년의 질곡세월을 보내고 독립을 쟁취한 달이다. 독립은 나라안팎의 독립투사들과 3-1 만세..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9.02
헤밍웨이 트레일 1, 2 헤밍웨이 트레일 1 김 유 조 한 세대 만에 다시 밟아본 북 미시간 헤밍웨이 찾았던 옛 기억 따라 예나 지금이나 그는 없었지만 현존을 천명하며 철석이던 호반은 이제 내 발길아래 적요하고 호톤베이나 월룬레이크 지역 그가 머물렀던 여관방들과 카페는 낡은 추억들을 내다 판다 오늘 강..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8.20
파묵칼레에서 시, 파묵칼레에서 김 유 조 목화의 성채란 뜻 무색치 않은 대리석 호반의 옥색물결에 발 담그고 마음까지 잠겨본다 화강암 위에 탄산칼륨 물길이 도포했기에 목화보다 더 흰 솜이불 펼쳤고 빛살은 물 바닥 석회에 꺾여 꽂혀 옥 바라기 색조 품었다고 문득 담근 발 솜버선 신더니 옥 구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