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올해는 우리나라가 낳은 불후의 소설가 김동리 선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 문학행사가 이곳저곳 경향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데 특히 서울에서는 중구 충무 아트 센터 1층에서 열린 김동리 유묵전 및 유명작가 초청 전시회 등이 눈에 띄이는 대표적 행사중의 하나가 되었습니..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25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전시회에 다녀와서 몇 자 올립니다. "음향 전시"라는 특이한 소개의 말에 음향기기 전시인가 했으나 전혀 개념이 달랐다. 소리를 시각과 청각으로 함께 감상하는 전시장은 경이적이었다. 전시일정을 11월3일까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23
맛집 골목, 피차이위엔의 몬도가네 칭다오 피차이웬(靑島 劈紫院) 올드 스트리트 이곳에서 굼벙이와 메뚜기 요리는 기본이고 바퀴벌레, 전갈, 바다도롱뇽, 뱀 요리 등 이루 헤아릴 길이 없다. 청도의 먹거리골목 피차이위웬(벽자원; 劈紫院) 네발 달린 것은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중국 음식의 면모를 보여주듯 피차이위..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22
북해 함대가 있다는 칭다오 해역에서 칭다오 항과 해상의 역할에 대해서 읽고 들은 바를 간략히 정리하려는 이 아침, 매스컴에서는 중국 북해 함대가 보하이 만에서 실탄사격을 포함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뉴스를 쏟아냅니다. 북한 급변 사태를 가상한 것이라는 해설이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20
칭다오 해변의 인해전술? 산둥성은 중국에서 두번째로 부유한 성이라고 한다. 우선 석유까지 생산되는 지역이다. 인구는 1억명~. 그런데도 아직 바다 구경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 떼로 몰려온다고 한다. 특히 중국 내륙의 사람들이 이렇게 인해전술로~. 여름에는 정말 발 디딜 틈도 없다는 것이다. 기왕에 중국..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18
독일이 칭다오와 중국에 남긴 것 (시와 함께) 칭다오는 서세동점과 열강의 중국 간섭시대에 독일이 조차하였던 땅이다. 일차대전 후 패전국 독일로 부터 일제가 그 잇권을 고스란히 받아내려다가 들불처럼 번진 오사운동의 결과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 1919년 5월 4일에 시작된 저항과 자각의 운동이었다. 그 두달 전, 우리나라에서는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16
청도에서 만난 사람들 칭따오 리포트를 몇번 올릴까 합니다. 황해를 건너 비행기로 1시간 9분 거리의 이곳은 다녀 온 분들이 많아서 대체로 파노라마 사진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발과 전신 마사지 전문점 광경부터 시작하여서 좀 뭣합니다만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중국의 여러 곳과 베트남, 태국의 비슷한 경..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14
닭갈비와 이디오피아 기념관 남춘천 역에서 내렸다. 상봉 전철역에서 출발한 삼인행이었다. 미리 알리기는 했으나 춘천에 살며 강원대학에서 평생을 보낸 외우 이 교수도 우리가 제시한 닭갈비 집은 찾기 힘들어 했다. 서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닭갈비, 막국수 집과 춘천의 격조 높은 입맛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고 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08
<김희수-최영관 2인전>에 모인 예인들(한대수와 옥사나/김완선/이만(뻘 감독)/이영하 &) 가을이 겨울을 넘보며 추적추적 비를 뿌려대던 주말 저녁, 전람회 리셉션 장에 들렀다. 뉴욕에서 "스페이스 월드"와 "마음" 갤러리를 운영해 온 김옥기 관장이 서울 방문중이라 동행이 되었다. "김희수 최영관 2인전 <꿈꾸는 어항>"은 "추상화와 금속 공예전" 혼합전이라 더욱 시선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07
우산과 낙엽 그리고 김호득의 겹_ 사이 가을비 내리는 날 모처럼 광화문으로 갑니다. 새문안 교회에서 혼례가 있어 참석하였다가 도심을 걷습니다. 이어서 영남대학교 김호득 화백의 전람회에도 들릴 예정입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시점입니다. 김화백이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 와있을때 맺은 인연입니다. 새문안 교회에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