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박인환 문학제에서 지난 10월 11일에 제10회 박인환 문학제와 제1회 박인환 문학상 수상식에 다녀왔다. 첫 문학상은 문병란 시인이 받았다. 문학행사 리포트가 너무 늦었다. 바쁘다는 핑계밖에 댈 수가 없다. 또다른 행사 리포트가 곧장 밀릴 것 같아서 오늘은 주로 사진 위주의 보고문을 싣는다. 이날 행사의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10.22
김유정 문학촌 실레 마을에서 김유정 문학관에 들린 것은 인제군청에서 개최한 박인환 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러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김유정 문학마을에 중간 기착을 한다는 일정이 더욱 반가웠다. 김유정 문학촌은 내가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청춘시절의 일부를 보냈던 강원도 춘천의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10.13
소나기 마을 준공과 개장 행사 및 문단 소식 초여름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그래도 소나기성 호우가 있어서 여름은 또 지낼만 합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방문 사진과 문단 동정을 몇 컷 올립니다. 전에도 몇차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소개했던 양평의 황순원 소나기 마을이 준공 되었습니다. 준공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초..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07.01
<문학과 의식> 문학의 밤 <안균세, 김사훈, 김동설 문인을 배출함> 창간 역사 20년이 되는 계간 문예지 <문학과 의식> 여름호(77호)가 나왔다. 출간 기념에 더하여 신인을 장르별로 다수 발굴해 낸 자축연이 번듯하게 열렸다. 아울러 "세계한인작가연합" 이사회도 겸사겸사 개최되었다. 미주에서도 몇분이 오셨다. 홈페이지는 http:www.wkoreawriter.co.kr인데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06.12
서초 문인혐회, 강화도 문학 기행기 서초구청 공식 단체인 "서초 문인협회"의 "2009년도 오월 문학기행"이 며칠전에 있었다. 일행은 모두 38명이었다. 서초동으로 돌아온 나에게도 이사 감투를 씌워서 기꺼이 합류하였다. 언필칭 등단문인이 가장 많다는 동네의 문협이라서 쟁쟁한 문우들이 많았다. 아침 출발 때는 "또 강화도..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06.04
계간 <문학과 의식> 봄호 소개 계간 문예지 <문학과 의식> 봄호를 소개합니다. 창간 20년이 넘은 계간 <문학과 의식>은 문학장르 전반에 걸쳐서 중견 작가들과 신예작가들을 망라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 나아가며, 깊은 의식의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 문예지입니다. 해외 한민족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04.09
문단 송년회의 이모저모 다시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건강을 염두에 두고 조심하여 다닌 송년 행사도 과다하였던지 문우들과의 송년 행사 리포트가 뒤로 쳐졌다. 몇몇 장면들을 엮어서 해를 넘기지 않고 음미해 보고싶다. 행사 날짜 순서 보다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올리는 차례를 정해 보았다. 우선 동숭동 대학로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2.25
"문학의 집"에서 생긴 몇가지 이야기 금년도 첫 송년회가 스타트 하였다. 남산 중턱에 있는 "안가"에서 였다. 권위주의 시대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백면서생이 연말에 "남산 안가"로 끌려가서 혼이 난 은유 정도로 여길지도 모르겠다. 장소는 틀림없이 바로 그 "안가"였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고 내용도 물론 다..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1.13
신 공황기에 문학 기행을 떠나다 (상록수의 산실에서) 국내외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신판 대공황의 골은 깊고 따라서 그늘도 짙고 길것으로 예상이 된다. 희생양을 만들어야 굿판이 끝난다면서 한국, 브라질, 우크라이나 쪽으로 월가의 무수리들이 요령을 흔들고 칼춤을 추어대는 꼴이다. 초기에 외환을 축낸 실수는 있었지만, 아직 펀..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0.28
오무라 선생과의 상봉 ▲ 윤동주의 <서시> 육필 원고 계간 문예지 <문학과 의식> 겨울호의 편집회의 겸 <세계 한민족 작가연합>의 이사회의가 함께 열린 며칠 전 저녁 모임에서 일본 와세다 대학의 오무라 마스오(大村 益夫) 명예교수 부부와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오무라 교수는 흔히 연..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