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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인회의 송년회 (회장을 맡고있는 필자 중심의 리포트입니다.)

2010년을 보내는 경맥 문학회의 송년회가 이해의 끝 달 7일 저녁 6시에 종로의 문인 동네, 아담한 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첫 송년회의 감회가 일렁거리는 가운데에서도 다음 해의 글밭 가꾸기를 다짐하는 차분하고 숙연한 분위기가 또한 감도는 한 마당이었다. 서예가 손창락 동문(62회)의 휘..

추억의 미시간 (당분간 동면에 들어갑니다)

계절의 추이에 따른다고나 할까, 고엽과 조락의 때에 맞추어 자칭 리포터도 당분간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번 미시간 재방문기 후에 당분간 휴면합니다. 리포터를 자처하지만 해방감 속에서 사진 기록을 도모하다보니 순서도 감상을 따르는가 합니다. 아, 미시간! 1984년도에 교환 교수(visiting scholar)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