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주례사 일년을 게으르게 지나고 보니 세모가 정작 바쁘게 되었습니다. 하던 일도 마무리 해야하고 졸문 청탁도 밀렸습니다. 해를 넘기지 않으려는가, 혼사들도 많습니다. 다 찾아뵙지 못하는 결례가 많습니다. 인터넷 글밭에도 새글 얹기가 빠듯하여서 솜씨 없는 사진으로도 대치하다가 오늘은 주례사로 슬그.. 기본 2007.12.22
한국 영어 영문학회 50년 둥지의 이전 지난 50년간 광화문 근처, 피어선 빌딩에서 둥지를 틀고 있던 <한국 영어 영문학회>(Ellak) 사무실이 강남구 역삼동의 한신 인터벨리 오피스텔로 금년도 다 지나가는 12월 17일, 마침내 이전하였다. 정확한 위치는 한신 인터벨리, 서관 1503호이다. 지하철 2호선 선능역에 내려서 4번 출구.. 동서 문학 산책 2007.12.17
헤밍웨이 문학상 세모에 하는 일도 없이 마음만 바빠서 글을 잘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이 꼭 한달 전에 수상한 헤밍웨이 문학상 소식을 늦게 나마 잠시 올립니다. 다른 내용으로 빨리 바꾸겠습니다. 아래 기사는 일부 **로 처리하였고 일부 문장은 삭제하였습니다. 김** 교수, 헤밍웨이 문학상 수..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7.12.06
유명 화장실 순례기---. <세계 화장실 협회 창립 총회>가 끝나고 나서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대표단들과 세계 화장실의 메카인 수원 인근, 이름난 화장실들을 탐방하고 왔다. 경부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화장실>에서 시작하여 토일렛 하우스, <해우제>까지의 하루 여정을 여기에 담아 보았다. 수원 경찰서에서 에..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11.29
16만 명이 다녀간 화장실 세계 화장실 협회 총회(WTA)를 소개하며 <화장실과 욕조 전시회>에 나온 여성 소변기 스냅 사진을 함께 올린 글에 첫날 조회수 11만 5500회, 댓글 150개가 올라왔다. 다음날은 조회수 3만 8천, 그 다음날은 9000여 건이 올라왔다. 벌써 16만명 이상이 둘러 본 글이 되었다. 블로거들의 관심이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7.11.26
여성 소변기의 등장 (세계 화장실 협회 총회 소식)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 소변기의 등장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는지---. 마침내 여성 소변기가 등장하였다. 여기 시험용으로 나타난 소변기는 끌어내릴 수도, 혹은 끌어 올릴 수도 있는 장치이다. 이제 시대는 소변기라고 하는 하드 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 웨어, 그러니까 여성 내의에도 이에 걸맞는 .. 카테고리 없음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