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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서거 60주기, 명동 생가터를 돌아보며(1)

윤동주 시인 서거 60주기, 명동 생가 터를 돌아보며(1) 힘이 좋은 지프 형 RV 차량은 두 가족 네 사람을 태우고 새로 포장한 시멘트 길을 잘도 달려서 왼쪽으로는 내내 두만강을 끼고 내려오다가 개산둔(카이산툰)을 바라보는 쪽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용정을 향했다. 십여 년 전 백두산 갈 때에는 “용정..

꽃과 눈, 출국몽과 회향열이 혼재한 곳

"연길"은 내 고향처럼 분지의 땅이다. 얕은 산들이 둘러쳐진 옛이름 국자가에 바람은 하늘을 씻어 별이 맑도록 이토록 드센가---. 산 하나 넘으면 윤동주의 용정, 그래서 시인은 하늘과 바람과 별을 묶어 그런 시들을 썼구나. "연길" 사람들은 모두 "서시(序詩)"를 장만한다. 이 곳을 떠나려고 꿈에도 뒤..

홍범도 장군/봉오동 수고(水庫) 나들이

홍범도 장군/봉오동의 수고(水庫) 나들이 홍범도(洪範圖) 1868(고종 5) 평양--1943 고구려 역사 탐방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역사학자께서 항일 유적지를 돌아 보자고 제안하였다. 독립 운동가 홍범도 장군에 대하여 국내외적으로 대대적인 재조명이 시도 되고 있는 가운데 봉오동 대첩지로 차를 달려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