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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박물관, 환도산성, 압록강, 네잎 클로버

고구려 탐방은 묘지 순례라더니 장군총(그러니까 장수 왕 능) 관람을 마치고, 일행은 또 오호 묘(五號 墓)로 갔다. 그러나 정작 이 큰 묘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고 벽화들의 사진만 보여주었는데 역시 대단한 규모에 정교한 묘사, 아직도 생생한 색조가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곳 묘지는 오두회분(五頭회..

집안 박물관, 환도산성, 두만강 뱃놀이, 네잎 클로버

집안 박물관, 환도산성, 압록강 뱃놀이 고구려 탐방은 묘지 순례라더니 장군총(그러니까 장수 왕 능) 관람을 마치고, 일행은 또 오호 묘(五? 墓)로 갔다. 그러나 정작 이 큰 묘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고 벽화들의 사진만 보여주었는데 역시 대단한 규모에 정교한 묘사, 아직도 생생한 색조가 놀라울 따름..

동북공정 지대에서(호태왕능, 장수왕능, 순장묘, 쪼다

호태왕능,장수왕능,순장묘,쪼다 (장수왕을 모신 피라밋으로 4-5층에 현실(玄室)이 있다. 앞 쪽 입석의 가운데 돌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한다. 출입이 통제 된 지역인데 행운을 위하여---.) 유럽 여행은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교회 순례 역정이고, 중동은 이슬람 모스크, 아시아는 불교 사찰을 둘러보는 ..

김승옥의 "싸게 사드리기"(2-2, 끝)

다시 서시장에서 동시장으로 진출 한 것은 그 무렵이었다. 특히 동시장에서 꽤 지적인 모습의 난전 주인을 만나면서 책 값은 서시의 반이면 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정말 그 곳에서는 어지간한 것은 5원이면 통했다. 이 정도가 아마도 내 대학 시절의 헌책방 순례역정 때의 비용에 맞먹는 수준이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