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독서의 계절인가? (블로그 영상 버전) 지역 도서관의 책 읽는 소녀 동상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틀린말"이라고해야 "맞는말"이다. 가을이 "비독서의 계절"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통계적으로도 가을은 여름보다 15퍼센트 정도 도서 판매량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런 말..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14
저녁 노을 피츠버그와 인연을 맺은지도 벌써 여러해가 되었다. 초기에는 겨울 추운날에도 이 도시의 뒷골목울 누비고 다니며 셧터를 누른 기억이 추억으로 화석화 되고있다. 이제는 그런 의욕도 줄었다. 미지의 영토도 줄어들었지만 호기심도 흩어지고 있다. 저 저녁노을의 구름처럼~~~. 하지만 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12
가을예감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은 피츠버그 인근 마을에는 가을이 이미 오고 있습니다. 여름내내 사흘이 머다하고 밤 마다 비가 내려주더니 더울 틈도 없이 어느새 하늘이 높고 가을 바람 같은 게 벌써 불기 시작하여서 나이 불문 가슴만 서늘하게 합니다. 이 동네 터줏대감들도 가슴 속 감성은 마..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08
<"연봉 400만달러 한국선생님" WSJ 한국 사교육열풍 대서특필> THE SATURDAY ESSAY Updated August 3, 2013, 4:46 a.m. ET The $4 Million Teacher South Korea's students rank among the best in the world. Can the U.S. learn from this academic superpower?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4635904578639780253571520.html " =========================================================== 가까운 문우의 손자가 가을 학기 부터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06
8월, 내 마음의 편지 월간 <내마음의 편지>는 사람이 모이는 곳, 기다림의 장소에서 보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은행 및 그 관련의 업무 장소, 병원, 관공서, 대합실, 그런 곳들입니다. 창간된지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바이얼리니스트 이야기 (가족이란 무엇인가) 피츠버그라고하면 예전에는 디트로이트..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01
벤조 칼라마주 미시간 (변소 갈랍니다) 피츠버그로 돌아오며 찍은 농촌 풍경입니다. 세계의 곡창답습니다. 저기 아래에 올리는 또다른 농가들은 오래되어서 순환 단계에 들어간 정경들입니다. 풍상을 겪고 이제 은퇴하는 농가 건물들이 카메라의 렌즈를 유혹합니다. 아래에서 부터는 일반 서술체로 이야기를 올리려 합니다.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29
파산 도시 "디트로이트" 방문 피츠버그에서 디트로이트를 다녀왔습니다. 편도 4시간 반 정도 인근 음악홀의 연주곡을 배경 음악으로 넣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미시간 곡창지대를 지나자면 기계화된 아름다운 농가가 많지만 사진이 잘 받는 피사체는 역시 낡은 건물~. 오대호 곡창지역에 흉년이 들면 세계가..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25
음악회와 바이얼리니스트의 가족 이야기 일요일 오후부터 사람들이 피츠버그 교외 "하트우드 에이커즈 파크(Harwood Acres Park)에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조금 걱정들을 안고 있기는 하였다. 이날 저녁부터 목요일까지 모두 비요일로 예보되어 있었고 특히 음악회가 열리는 늦은 시간대에는 천둥 번개까지 친다고 하였다. 하지만 콘..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09
비오는 날의 흐린 스케치와 뉴스 비오는 날 - 천양희 잠실 롯데백화점 계단을 오르면서 문득 괴테를 생각한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생각한다 베르테르가 그토록 사랑한 롯데가 백화점이 되어 있다 그 백화점에서 바겐세일하는 실크옷 한벌을 샀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친구의 승용차 소나타Ⅲ를 타면서 문득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08
불꽃놀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축포가 이 동네에서도 하늘을 수 놓았다. 허드슨 강변에서 맨해튼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꽃불이 올라가던 데에 비하면 동네 불꽃놀이의 규모는 소꿉작난같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또 다르다. 거기는 강변에 텐트를 치고 파티를 하며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06